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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긴장했던 드론 1종 면허 취득

내가 보유한 자격증 합격수기/드론(1종 조종자, 지도 조종자)

by 소소한 일상기록 블로그 2021. 11. 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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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바다 1

생각보다 긴장했던 드론 1종 면허 취득(조종자 1종)

요즘 tv를 보면 화려한 풍경과 다양한 각도가 나와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던 은연중 지나갔던 "저런 장면은 어떻게 찍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드론으로 찍은 장면이고, 예전에는 헬리콥터에 기자님들, 카메라맨들이 타고
찍었던 장면들을 높은 가성비, 낮은 인건비 등으로
무장한 드론으로 대체 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내 아이 내 가족을 찍어볼까 하여 시작한
드론 면허이면서 비젼까지 갖춘 자격증이라 생각하여
도전 하게 되었다.

웬만한 공부는 독학으로 진행 했지만 드론은 달랐다.
필기는 응시제한이 없지만 실기는 비행시간 20시간이 있어야만 1종에 도전할 수 있기에 학원으로 갔다.
학원의 가격은 '천차만별'

우선 300짜리가 있고 150~180짜리가 있다.
같은 자격증인데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 것일까
이곳저곳 전화해서 찾아봤다.

300짜리는 필기 자체 시험을 보고 시험 당일 아침 그 학원에서 문제가 뭔지 찍어 준다고 하고, 150~180짜리는 필기는 알아서 하고 실기만 도와준다고 했음.

허나 공단에서 필기를 알아서 칠때 시험 점수가 중요 한게 아니고 필기를 접수하려고 하면 이미 한달 반 뒤까지 자리가 가득차서 시험 자체를 볼 수 없게 돼 있었다.

나는 빨리 따고 싶은 마음에 7월 15일날 학원을 등록 했고 새벽에 계속 취소응시자 자리를 노리면서 대기를 탔다. 그랬더니 19일날 빈자리가 났고 빠르게 원서접수를 했다.

다행히도 합격점수가 나왔고 바로 실기에 몰두했다.
실기는 5주 동안 새벽6시에 학원에 나가 끊임 없이 날렸고 노력했다.
8월의 마지막날 31일 화성시험장에서 시험을 쳤다.

결과는 합격!
수 많은 자동차 면허 시험들을 치고 드론은 껌이겠지 하며 도전한 것이였는데 생각보다 긴장 되고 재밌었던 도전이다. 풍경위주로 찍고
현재는 우리 아이를 찍는데 사용하고 있다.

영덕 바다 2

요즘은 매빅 미니만 사도 화질이 좋아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어려운 도전도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면허이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루라도 빨리 따는 자격증은 드론이라고 생각한다.


무인멀티콥터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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