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업 지니제로2 휴대용 유모차 구매 후기면서 추천해요.

와이업 지니제로2 휴대용 유모차 추천

우리 아이가 신생아부터 현재 14개월 아기가 되기까지 디럭스 유모차를 잘 이용해 왔는데, 지금은 어딘가 놀러갈 때나 차에 짐을 많이 싣고 다닐 때 디럭스 유모차가 벅차다는 느낌을 받아 결국 휴대용 유모차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수원 메쎄가 집앞이라서 코베를 기다렸고 마침내
한 곳에서 직접보고 비교를 시작 했습니다.

아내는 "휴대용인데 비싼거 살 필요 있나?"라는 마인드였고 저는 "그래도 해밀턴 사야지" 마인드 였습니다.

크게 3종류를 봤고 해밀턴, 잉글래시나, 와이업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가격은 해밀턴>잉글래시나>와이업 순이였고 대략 해밀턴 60만원대, 잉글래시나 40만원대, 와이업 30만원대(초) 였습니다.

근데 막상 비교해보니 저도 아내도 와이업으로 굳혀졌네요. 해밀턴은 등받이 각도가 90도가 되지 않았으며, 땅에 붙어간다는 느낌으로 승차 높이가 낮았습니다.(승차 높이는 개인적이라서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잉글래시나는 리클라이닝 조절 하는게 불편했고 그래서 결국 '지니제로2'로 결심

원래는 그전 코베때는 와이업 지니제로1은 싸게 사면 19만원에도 살 수 있었는데 이번 코베 때는 지니제로2로 바뀌면서 바퀴도 커지고 버클도 자석으로 바뀌고 리클라이닝 각도도 2개가 추가 됐습니다. 대신 가격이 30대로 올라갔습니다.

지니제로2 커진 바퀴

원자잿값 상승이 이렇게 영향을 받은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신형이고 바퀴가 커졌으니 승차감, 안정감은 상승 했을 것이고 자석으로 바뀐 버클은 더 편리해졌으며, 리클라이닝 각도 추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니 오래사용할 제품이니 추가금을 내더라도 2를 사게 됐습니다.

와이업 지니제로2

제가 구매한 와이업 지니제로2 모습인데 택배가 원래 2개로 온다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본체 프레임은 왔는데 캐노피 택배가 오지 않아 일단 앙상하지만 한 컷 찍어봤습니다.

택배 온 사진

일단 지니제로1이고 2를 떠나서 와이업 모델은 큼직한 적재 공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유모차 명성에 맞게 6.5kg이라서 휴대성이 뛰어나고 제가 프레임에 자석을 갖다 대보니 안 붙어서 비철류인걸로 보아 알루미늄으로 추측 되고 그렇기에
강도를 유지하며, 무게를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구성품으로 식판까지 ㄷㄷ..

와이업 지니제로2 승차 모습

저희 애기도 타보니 붕붕이를 타는 느낌인지 저 핸들을 계속 잡고 타고, 내리면 계속 태워 달라고 하네요. 구매후 저 핸들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데 기능도 다양하니 고민이 길어지지는 않았고 누군가 휴대용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와이업 지니제로2를 강추할 것 같네요.
(추후 캐노피 부착 사진도 추가할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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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추가 사진

평소에도 캐노피가 꽤 내려옴

중간 지퍼 열면 거의 끝까지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