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 곳 찾으시면 쌍둥이 동물농장 가보세요.

강릉 쌍둥이 동물농장(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364-49)
주차 : 꽤 편리함.

망상에 숙소를 잡고 놀러갈만한 곳을 검색했다.
망상에 구한 숙소는 좋았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이 없어서 많은 고민이 됐다.

그러던중 아직 동물원에 한번도 가지 않은 우리아이가 생각났고 주변에 동물원 괜찮은 곳이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검색해 보니 '강릉 쌍둥이 동물농장'이 나왔다.
도착해보니 주차도 편리하고 입장하면서 동물사료도 일정분 나와서 좋은 체험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닭

처음에는 닭.
그리고 조류를 보게 되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공작새도 있고 다양하게 있었다.

염소

염소들도 있고 아이가 신기해 하는 것 같아 왠지
기분이 좋았다.

자체적으로 돌아다니고 서울대공원이나 용인에버랜드에 비하면 뭐 별거 있겠어 했던게
부끄러울 정도였다.

사자

강원도쪽에도 사자가 있다니 놀라웠고 많은 아이들이 신기해할 것이다.

호랑이

사자뿐 아니라 호랑이까지 ㄷㄷ..
검색해 보시고 "대부분의 반응이 나와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꽃사슴

꽃사슴은 나도 처음보는 동물이다.
이 동물들이 하루종일 음식을 받아 먹었을 것 같아서
나는 주지 않았다.

곰

곰까지 있다.

하이에나

하이에나도 실제로 처음 봤다.
개 정도의 크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동물다큐에서 호랑이랑 사자랑 나와서 그렇지 하이에나 자체도 엄청 컸다.

앵무새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큰 새장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새들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많은 새들이 주변에서 돌아다닌다.

이렇게 손에 먹이를 들고 있는 척만해도 날아온다.
15개월 아이가 생각보다 무서워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사진에 담지 않았지만, 정말 수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었고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좋은 프로그램도 많고 상어등 수중 생물도 있으니 한번쯤 가보면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