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
영덕여행을 이번에 다녀오며, 꽤 크고 괜찮은 카페가 생긴걸 알게 됐다.
뒷북이지만 지금이라도 사진몇장과 좋았던 점을 적으려고 한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오딘' 카페이다.
고속도로를 내려와 포항쪽으로 달리다 보면, 엄청 큰 카페가 있다. 사실 주간에 몇번 지나본 적은 있지만 너무 사람이 많고 차도 많아서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제 교대근무자로서의 삶을 살다보니 평일 야간에 오면 이렇게 한가로운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주차장도 넓게 돼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아무리 커도 장사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이만한 주차장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야간에 가서 빵이 많이 팔렸지만 그래도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꽤 있다.
뷰에만 집중해 빵이 너무 단순하면 아쉬웠을텐데 그래도 꽤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층고만 봐도 얼마나 큰 건물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이렇게만 봐도 넓은데 직접 보면 더 넓고 이넓은 공간이 주말 주간에 가면 발 디딜틈이 없다.
비싼 커피값 빵값에 맞게 뷰가 좋은데 야간에는 바다뷰가 보이지 않으니 그래서 사람이 적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주간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여유롭게 즐기려면 야간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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