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생어거스틴 먹어봄, 부산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추천.(메뉴판도 있음)

부산의 생어거스틴 먹어봄, 부산 데이트 코스 추천, 맛집 추천

아내가 태국 음식이나 필리핀 음식이나 다 향신료 향이 강해서 먹어보진 않았어도
먹기 싫어했다.

가족 행사가 있어 약간 의심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가게 되었다.

주차가 소형차나 일반 승용차면 하기 쉽지만
내차처럼 큰차나 큰 승용차는 주차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타워형 주차장 이였고 1~2층은 suv, rv 전부 주차할 수 있는 구조였지만,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rv, suv 진입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만약 뒤에 차가 쫒아왔다면 굉장히 난감 했을 것이다.

실제로 출입 통로가 하나라서 서로 마주하면 굉장히 난감 했고 같이 갔던 일행이 3층에 올라갔다가 주차자리가 없어서 다시 내려올려고 하는데 20분 이상 걸려버려서 호텔인 것에 비해 주차는 실망스러웠다.

메뉴판을 펴니 굉장히 많은 음식이 있었다.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했다.
음식이 많은 집은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였다.
가시기전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굉장히 맛있었다.
일단 첫번째로 새우살하가우가 나왔다.
피가 쫀득쫀득하고 속에 있는 새우가 신선했다.

위 음식이 가장 맛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나지 않지만 카레맛이 나고 소프트크랩이 들어있었다.
소프트크랩은 처음 먹게 되었는데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게여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다.

세번째 음식은 왕새우 팟타이!
태국음식은 의외로 한국 입맛에 맞는듯하다.
단맛이 꽤 있고 향신료 향이 많이 나지 않아서이다.

위 음식은 갈릭쉬림프라는 음식이다.
메뉴판 사진상에는 새우가 5개인데..
우리가 받은 새우는 6개 이다.
아마도 센스있게 성인6명이어서 이렇게 준건가?

정말 하나 같이 다 일관되게 맛있었다. 위 음식은 생어거스틴 누들이다.
중국당면에 건식 볶음으로 호불호가 없는 맛이다.

마지막으로 씨푸드 스파이시 볶음밥이다.
전체적으로 태국음식은 맵다고 해도 한국음식에 비하면 맵지 않은편이다.

맵찔이 중급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굉장히 맛있게 먹었으며 여주 아울렛에도 생어거스틴이 있다하니 재방문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