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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중국음식점 추천 짬갬뽕 옛날 탕수육 맛집

전국맛집/서울, 경기, 인천

by 소소한 일상기록 블로그 2024. 1. 2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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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기도 한데 가격까지 괜찮은 경기권에 가까운 남양주 별내 중국음식점 추천 짬갬뽕

 

우리 부부는 구리에 거주중이고 갑자기 짬뽕이랑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근처에 중국음식점을 알아보던중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별내쪽에 중국음식을 찾았다. 중국집 이름은 '짬갬뽕'이다. 별내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택가 안에 위치하여 있고 조금 번잡하지만 나름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어 3번 방문하였는데 전부 주차 자리가 있었다.

아쉬운점은 자주가는게 아니라서 티맵으로 검색했을 때 비슷하게 검색해도 나왔으면 좋겠다. 짬갬뽕집인데 기억이 잘 안 나서 '짬갱뽕'도 쳐보고 '짱갱뽕'도 쳐보고 하다가 간신히 다시 검색했다.

일단, 도착하니 이렇게 상가주택 1층에 위치하여 있다. 이번에는 간판 사진을 찍어 놨으니 다음에 기억 안 날때는 내꺼 보고 검색해야겠다. 

 

우선 짬갬뽕 쟁반짜장은 꽤 간이 쎈편이다. 짜고 달다. 그래도 잘 비벼져서 나오니 먹기 간편하고 고춧가루 뿌려 먹으면 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짬갬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짬뽕이다. 짬뽕은 국물이 진하고 면에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국물을 먹지 않아도 맛을 즐길 수 있다. 위에 올라간 숙주는 식감을 살리고 일반 짬뽕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더 맛있었다.  짬뽕국물에 공기밥 시켜먹으면 얼큰하고 진한 맛으로 국물을 즐길 수 있다. 

짬갬뽕의 탕수육은 이렇게 옛날 스타일의 탕수육이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다시 먹고 싶어진다. 탕수육 옆에는 옛날 어렸을 적 있을법한 케마소스 사라다가 있고,  소스 또한 두가지 종류가 있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었다.  위에 어두운 색의 소스는 우리가 아는 탕수육 소스이고 아래 소스는 음.. 우리 어릴때 분식집에서 탕수육 팔때가 있었는데 그때 새콤달콤소스 딱 그맛이었다. 생각해보면 짜장, 짬뽕, 탕수육 전부 우리 어릴때 맛을 겨냥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다. 요즘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 대부분이고 이런 탕수육은 많이 사라졌는데 이집은 옛날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짬갬뽕 가격표를 못찍어서 기억을 더듬어 가격을 완성시켰다. 

가격은 이렇게 해서 55,000원이 나왔다.

탕수육 중: 19,000원

짬뽕 2그릇: 18,000원

쟁반짜장 2인분: 18,000원  

이용시간은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우리처럼 갑자기 가까운 수도권에서 옛날 탕수육을 즐기고 싶다면 한번이라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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