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갈매 새로생긴 돈까스 포장 전문점 '돈까스짱'(나한테는 맛집 됐음)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D

사실 내가 나중에 사진첩에서 메뉴 찾기 귀찮아서 내가 자주가게 되는, 자주 가게 될 곳은 블로그로 쉽게 보려고 쓰는 이유도 있음.

경기도 구리갈매에서 한국유통 건물에 새로 생긴 '돈까스 짱'을 갔다. 위치는 1층이고 뒷편 주차장쪽 라인에 있다. 나는 그 옆 루이네 커피를 자주 먹어서 오픈 전부터 알고 있었다.

외간은 새로 생겨서 그런지 깔끔했음.
사실 안쪽이라서 한국유통이나 이쪽 건물을 이용할 일이 없다면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메뉴는 도시락 메뉴도 있고 꽤나 다양하다.
가격은 너무 착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맛은 기대감을 낮추고 주문을 했다.

아이가 돈까스를 좋아하기에 치즈3장, 일반 돈까스5장을 시켰다. 사실 일반 등심 돈까스4장에 10,000원(소스 없음)이길래 그걸 시키려고 했으나 5장에 13,000에 소스 1,000원짜리 2개를 준다고 하니 어차피 나는 소스를 살거 였기에 등심 5장 구매!

가격은 26,000원이 나왔다. 돈까스 갯수에 비하면 많이 싼듯하다.
이미 맘카페나 이런 곳엔 '돈까스 짱'이 맛있다는 평이 올라오고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사장님이 "다음엔 미리 주문하고 오시면 바로 가져가실 수 있다."고 함.
메뉴판을 몰라서 미리 주문 못했지만 다음엔 바로 가져가야징ㅎㅎ

일단 직원분이 친절하시니 마음의 점수를 주고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갈매에 다른 돈까스집도 있지만 내가 가본 다른 돈까스 집은 맛은 있었지만, 한 번 가고 안 간 곳이 있다. 어디라고 말은 못하지만 모다 아울렛 도로 큰 길쪽에서 담배피고 온 다음 손도 안 씻고 퇴김기에 넣을때 맨손으로..ㄷㄷ.. 진짜 정나미가 떨어졌었는데 여기 '돈까스 짱'은 버려지는 튀김 건지는 통에까지 비닐 씌어놓고 해 놓은 것을 보니 이미 깔끔한 집인게 바로 느껴진다.

왼쪽 3개는 치돈이고 오른쪽 치킨텐더 2개는 서비스로 받게 됐다. 인심까지 이미 장사를 잘하실 마인드

등심돈까스5개 나열해서 찍으려고 했으나 아내가 손이 너무 빨라서 찍기도 전에 냉동고행!

차타고 다녀와서인지 포장해 온 것인데도 바삭바삭함이 유지 되고 있었다.
추후에 먹은거지만 냉동해놓고 에어프라이기 하니까 처음 사온 맛 그대로였다.

사진은 치즈, 텐더, 등심 순이다.
바삭함이 있으니 먹으면서 자체asmr이다.
소스는 5종류로 기억하는데 4개만 사왔네.. 사실 타르타르는 서비스!
내기준 너무 바삭하고 맛있어서 또 갈 확률 200%!
(이미 냉동해놓은거 다 먹은 상태)

주차하기가 편해서 갈매 살던, 별내 살던 아니 남양주 살던 구리 살던 다 거기서 거기니까 오셔서 '돈까스 짱' 사가면 몇끼는 해결 될듯하다.